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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KDRT 예비대원 역량강화를 위한 IOM-KOICA 인도적 지원 필수 교육” 성료

파울라 마르티네스 게스토소 담당관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IOM 2025)

잉그리드 다바 담당관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IOM 2025)

교육 참가자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IOM 2025)

* 영문 기사는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lease click the link for the English Press Release)

판교 - 국제이주기구(UN Migration, 이하 IOM) 한국대표부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의 파트너십 하에 지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예비대원을 대상으로 인도적지원 핵심교육 4차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보건의료·소방구조 인력과 코이카 직원 총 25명이 KDRT 예비대원으로서 참가했다. 코이카는 KDRT 사무국이기도 하다.

IOM 한국대표부는 KDRT 예비대원이 위기상황에서 필요한 지식을 함양하고 인도적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KDRT 예비대원 대상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네 차례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4차 교육에서는 재난이나 분쟁 등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경감하며, 존엄성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의 핵심 요소 등이 다루어졌다.

강연자로는 IOM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소의 지역 내 긴급 위기 및 위기 후 대응 담당관 파울라 마르티네스 게스토소(Paula Martinez Gestoso)와 IOM 본부 긴급 위기 대비 담당관 잉그리드 다바(Ingrid Daba)가 나섰다. 두 강연자는 인도적 지원의 기본 원칙과 기준, 인도주의 시스템과 인도적 지원 기관 간 조정 메커니즘, 주요 인도적 지원 부문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인도적 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잉그리드 담당관은 “인도적지원 핵심교육은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이라면 꼭 필요하다. 이러한 교육은 인도적 지원 체계 내의 조정과 효율성, 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더욱 효과적이고 존중받는 인도적 개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울라 담당관은 “KDRT 예비대원을 대상으로 한 본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이고 시기적절한 대응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다.”라며 “적절한 기술과 지식을 갖춘 대원은 취약 인구의 웰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원활한 지원을 제공하며, 장기적인 회복력을 증진하는 결정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IOM 한국대표부는 2021년부터 KOIC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KDRT 예비대원이 긴급 상황에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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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IOM 한국대표부 인도적지원팀 (Humanitarian Assistance Unit)

김영인 프로젝트 담당관 | 070-4820-2647 | yokim@iom.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