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 이주자의 출국 전 교육을 맡아 함으로써 도착 후 빠른 사회통합을 돕고 이주자 통합에 드는 정착국의 부담을 줄입니다.

이주자 트레이닝은 근본적으로 이주자의 성공적인 정착국 내 통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가리킵니다. 이주자 트레이닝에 있어 IOM은 이주자의 문화적, 교육적, 사회∙경제적 배경을 고려하고 이주자와 정착국의 구체적인 필요를 수용한 맞춤형 접근법을 사용합니다. IOM은 이주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정착국에서 지녀야 할 태도와 행동 변화에 관해서도 교육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전환기를 맞고 있는 이주자들은 이러한 교육 활동을 통해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얻습니다.

관련 IOM활동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제공된 IOM이주자 트레이닝의 약 86%는 재정착 난민과 인도적 입국자(humanitarian entrant)를 위한 정착국의 문화 및 언어 교육, 출국 전 교육 같은 출발 전 오리엔테이션이었으며, 나머지 14%는 이주노동자, 망명자, 결혼이주자, 이민비자 신청자, 트래피킹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출국 전 교육, 고용 전 교육, 금융교육, 목적국 소개 강좌였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수행되었으며 특히 아프리카, 아시아, 그리고 중동 지역에서 활발했습니다. 재정착 할당제(Resettlement Quota)가 증가하고 통합 정책이 국가들, 특히 유럽 연합 국가들에게 점점 중요해짐에 따라 IOM의 이주자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혜자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자, 이주자 가족, 단기 외국인 노동자, 난민, 인도적 입국자들이 해당됩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352,000명의 이주자가 IOM 이주자 트레이닝의 직접적인 수혜자였습니다.

접근법

모든 트레이닝의 목표는 의미 있고 실제적인 학습기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있습니다. IOM의 트레이닝은 학습자 중심의 소통적인 접근법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접근법은 단지 사실을 담은 정보 뿐 아니라 필요한 기술과 태도를 교육하는데 강조점을 두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학습자들이 자기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많이 주는 것과 이주자의 심리•사회적 행복(well-being)을 고려하는 것 역시 IOM의 이주자 트레이닝에서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