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주기구(IOM) 설립 70주년을 기념하는 #Nice2MeetUKorea 캠페인은 오늘부터 16일까지 한국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이주자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함께 일하고 공부하고 밥을 먹지만 우리가 아닌 ‘그들’로 여겨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겪은 대한민국, 그리고 이들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 곁에 늘 존재했지만 잘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이주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세요. 그리고 환영의 인사를 건네주세요. 🤝 #이즈미의 이야기 “한국과 일본 모두 저한테는 ‘우리’ 나라죠.” 한국에게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입니다. 한국살이 30년을 넘긴 일본 출신 이즈미는 한-일전 경기가 열리면 두 나라를 모두 응원합니다. 누가 이겨도 그녀의 ‘우리나라’가 이기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가 이주자’라고 말하는 이즈미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