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주기구(IOM) 설립 70주년을 기념하는 #Nice2MeetUKorea 캠페인은 오늘부터 16일까지 한국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이주자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함께 일하고 공부하고 밥을 먹지만 우리가 아닌 ‘그들’로 여겨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겪은 대한민국, 그리고 이들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 곁에 늘 존재했지만 잘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이주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세요. 그리고 환영의 인사를 건네주세요. 🤝 #라셰드의 이야기 “한국에 가족을 데리고 올 수 있다면, 한국에 살고 싶어요.”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면서 많은 이주노동자들은 외출도 금지된 채 공장과 기숙사만 오갔습니다. 팬데믹은 이주노동자들이 마주한 외로움과 차별을 한층 심화시켰습니다. 라셰드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