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주기구(IOM) 설립 70주년을 기념하는 #Nice2MeetUKorea 캠페인은 오늘부터 16일까지 한국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이주자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함께 일하고 공부하고 밥을 먹지만 우리가 아닌 ‘그들’로 여겨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겪은 대한민국, 그리고 이들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 곁에 늘 존재했지만 잘 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이주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세요. 그리고 환영의 인사를 건네주세요. 🤝 #우다야라이의 이야기 “모든 노동자에게는 직장을 변경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현행 외국인 고용법에 따르면 이주노동자의 직장 변경은 매우 제한적으로만 허용되고 있습니다. 20여년 전 산업 연수생으로 한국에 온 우다야 라이는 이주노동자에게 차별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고 있습니다. 그가 바라보는 한국의 노동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