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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소개
IOM 소개IOM은 UN기구로서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인도적이고 질서 있는 이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는 정부 간 기구입니다. IOM 한국대표부는 199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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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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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활동 소개
IOM 활동 소개IOM은 인도적이고 질서 있는 이주를 촉진하는 정부간 기구로서, 인도적 지원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연결하여 다양한 분야에 개입함으로써 2030 어젠다 달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IOM 한국대표부에서는 이주와 관련해 여러 형태의 정착 및 지원, 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IOM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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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Agenda
소말리아에서 지독한 가뭄에 시달리던 60세 할머니 Zamzam은 3명의 손주들과 함께 먹을 것과 마실 것, 인도적 지원을 찾아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자원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마을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고, 살던 곳에서 약 300km 떨어진 소말리아의 중부 도시 Belet Weyne에서 피난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2년간 발생한 두 위기로 인해 Belet Weyne의 주민들의 회복탄력성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2021년부터의 우기가 5번 연속 평균 이하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주민들은 역사상 가장 길고 심각한 가뭄과 물 부족 문제를 겪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소말리아 전국 곳곳에서 130만 명 이상의 이재이주민이 발생하였고 가뭄으로 인한 식량위기와 물 위기는 소말리아 전체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7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기아 직전의 상황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정부와 구호 단체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통해 가장 긴급한 필요를 소화하고 일부 지역에서의 기근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사람들이 회복 단계에 들어설 때쯤 또 다른 위기가 지역 사회를 강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는 우기로 인해 Belet Weyne을 비롯한 소말리아 남부 및 중부의 지역 사회는 필요한 지원이 아닌 홍수와 맞닥뜨렸습니다. 폭우로 인해 468,000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약 419,000명의 사람들이 이재이주민이 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수십 년간 발생했던 피해 중 가장 심각한 피해였습니다.
홍수가 닥치기 전, IOM은 UNICEF, WFP 그리고 지역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최소대응패키지(minimum response package, MRP)로 알려진 대응 방안을 실행했습니다. 본 이니셔티브는 생명을 구하고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이주민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패키지에는 식수, 위생 키트, 현금 지원, 쉘터 자재 및 영양 보충제와 같은 1차 필수 구호 물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아가 IOM은 홍수 피해를 입은 개인을 지원하고 대응 방안을 알리기 위해 이주 및 국경 간 이동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IOM은 홍수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도시인 Baardheere와 Belet Weyne의 8,000가구를 대상으로 위생 키트, 식수 트럭, 응급 쉘터 자재와 보건 및 위생 서비스를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