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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소개
IOM 소개IOM은 UN기구로서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인도적이고 질서 있는 이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는 정부 간 기구입니다. IOM 한국대표부는 199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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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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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활동 소개
IOM 활동 소개IOM은 인도적이고 질서 있는 이주를 촉진하는 정부간 기구로서, 인도적 지원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연결하여 다양한 분야에 개입함으로써 2030 어젠다 달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IOM 한국대표부에서는 이주와 관련해 여러 형태의 정착 및 지원, 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IOM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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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Agenda
내리쬐는 태양아래, Jacqueline은 자신과 일곱명의 자녀들이 머물고 있는 새로 마련된 쉘터로 향합니다. 최근 발생한 홍수로 인해 Jaqueline은 자녀들과 함께 이재이주민을 위한 쉘터를 찾아 Tanganyika 호수와 Rusizi 강 유역에 있는 Bujumbura 지역 주변에 위치한 Gatumba를 떠나 Sobel 지역으로 이주했습니다.
유례없는 폭우로 동아프리카의 대호수 지역에 엄청난 규모의 홍수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부룬디뿐만 아니라 콩코민주공화국(DRC)와 르완다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IOM은 부룬디 정부 및 인도적 지원 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나아가 IOM은 이재이주민들을 위해 임시 쉘터와 더불어 442개의 위생키트와 비식량물품을 지원하였습니다. IOM의 이재민 상황 추적망 (IOM Displacement Tracking Matrix, DTM)에 따르면 최근 몇 년동안 부룬디에서 기록된 이재이주의 약 90%가 재난에 기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이재이주 모니터링 센터 (Internal Displacement Monitoring Centre, IDMC)는 2008년부터 2022년 사이 발생한 이재이주의 가장 큰 원인으로 홍수를 지목했습니다.
부룬디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은 생활비 상승, 다른 외부적 요인과 함께 맞물려 재난의 영향을 받은 인구의 회복력을 계속해서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거주지 뿐만 아니라 생계를 의존하는 농작물이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으면서 생계수단 또한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재난과 오랜 기간 이어지는 취약성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에 대한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위기 대응과 인도적 지원를 포함하여 장기적인 지원과 예방 조치를 모두 고려한 포괄적인 대응책은 이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IOM은 부룬디 정부와 함께 대규모 재난 위험 예방 (Burundi’s largest Disaster Risk Reduction, DRR)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재난 위험을 줄이고 재난상황 시 필요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한 IOM은 브룬디 내 주요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 도식화 (Risk Mapping)을 통해 행정부와 지방 정부 관계자, 인도적 지원 단체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기후변화에 기인한 재난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주해야만 할 때 적절한 장소를 식별하는데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기후변화와 DRR 및 개발과 관련된 IOM의 지역 정책 및 프레임워크는 지역사회가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재난 등 기후변화의 악영향, 환경파괴와 관련된 위험을 줄이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