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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소개
IOM 소개IOM은 UN기구로서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인도적이고 질서 있는 이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는 정부 간 기구입니다. IOM 한국대표부는 199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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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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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활동 소개
IOM 활동 소개IOM은 인도적이고 질서 있는 이주를 촉진하는 정부간 기구로서, 인도적 지원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연결하여 다양한 분야에 개입함으로써 2030 어젠다 달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IOM 한국대표부에서는 이주와 관련해 여러 형태의 정착 및 지원, 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IOM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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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Agenda
international-day-of-family-remittances.pdf
*영문 버전은 위 pdf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lease check the PDF for the English version.)
고등학교 때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한국을 알게 되었다는 별린 라우렌트 (Violin Laurent)는 더 큰 기회를 찾아 2018년 2월 한국으로 이주했습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소통의 다리가 되기를 꿈꾸며 4년간 대학에서 공부했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졸업 이후 한 제약회사에 취직할 수 있었습니다.
취직한 지 이제 약 2년차가 되어가는 별린은 “이주자로서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한국에서의 취직은 제 스스로에게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최저임금은 주별로 조금씩 다르기는 하나, 한국에서 받는 월급이 인도네시아에서 벌 수 있는 금액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별린은 경제적인 독립은 물론, 가족이 필요로 할 때 송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별린은 인도네시아의 'Grow With M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2명의 아동을 후원함으로써 아이들이 꾸준히 교육받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별린이 고향의 가족과 지역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송금이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큰 시간과 비용을 쓰지 않아도 한국에서 번 돈을 인도네시아에 필요할 때마다 인도네시아에 보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계은행에서 발행한 분기 별 세계 송금 수수료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해외 송금 평균 수수료는 2022년 1분기 기준 500불 당 1.87%로 G20 국가 중 가장 낮았으며, 같은 기간 G20 국가의 평균 해외 송금 수수료는 4.19%를 기록하였습니다.
주로 이주자가 돈이나 재화를 본국으로 보내는 것으로 표현되는 송금은 이주와 개발 사이의 연결고리로서 경제적 자본을 넘어 아이디어나 생활양식, 다양한 정체성과 지식 등 사회적 규범을 주고받는 소통창구로서 송출국과 목적국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이에 대해 별린은 “송금은 곧 윈-윈(win-win)”이라고 표현하며 송금 시스템이 있기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본국을 넘어 국제사회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게 만들고 이는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데 기여한다고 말합니다.
IOM은 송금 정책 및 메커니즘이 보다 많은 이주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련 주체와 함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관련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역량 강화 및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담당부서: IOM 한국대표부 정책공보팀 (Policy and Communications Unit)
박하영 커뮤니케이션지원관 | 070-4820-0293 | phayoung@iom.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