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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주기구 한국대표부, 재난 상황에서의 이재민 캠프 운영 및 관리의 국제 원칙과 기준 웨비나 진행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는 재난 상황에서의 이재민 캠프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웨비나를 개최하였다. ©IOM ROK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는 재난 상황에서의 이재민 캠프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웨비나를 개최하였다. ©IOM ROK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는 재난 상황에서의 이재민 캠프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웨비나를 개최하였다. ©IOM ROK

     IOM ROK Hosts ‘Webinar on Camp Coordination and Camp Management in Emergencies’

     *영문 기사는 위 pdf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lease check the pdf for the English version.)

서울 –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는 ‘캠프관리를 위한 최소 기준’ 2021년 개정판  한국어 번역본 출간을 기념하여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산하 인도적지원국(BHA)과의 협력의 일환으로 재난상황 시 이재민 캠프 운영 및 관리(CCCM)에 관한 웨비나를 개최하였다. 본 웨비나에는 비정부기구(NGO) 및 학계, 정부 관계자 약 93명이 참가하였다.

IOM 남수단 대표부의 Durable Solutions Unit 프로그램 담당자 및 CCCM 전문가인 Consuelo TANGARA가 진행한 이번 웨비나에서는 재난 상황에서의 캠프 관리 및 조정(CCCM)에 대한 주요 개념 및 기본 원칙 등이 소개되었다. 더불어, 현재 진행중인 위기 상황에 대한 IOM 남수단의 대응 및 CCCM 클러스터 운영에 관한 실제 사례 또한 공유되었다. 

더불어, 국내 인도적 지원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보다 더 원활한 이해를 위해 최근 IOM 한국대표부에서 번역한 ‘캠프관리를 위한 최소 기준’을 포함한 주요 국제 지침 및 기준도 소개되었다.

조정 및 서비스 모니터링, 커뮤니티 참여, 피해 인구에 대한 책무성 (AAP), 캠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운영 사례도 함께 다루어졌다.

TANGARA는 “CCCM에 대한 국제 인도적 지원 기준은 다른 주요 조치 및 지표와 더불어 특정 기준이 달성되었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효과적인 CCCM을 위해서는 “이재이주민의 다양한 필요를 고려하여 포괄적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인도주의 원칙과 국제법을 준수하는 CCCM은 이재이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원과 보호를 제공함은 물론, 그들의 법적 권리를 보장하며 이재이주를 종식시키기 위한 영구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파트너십과 서비스 모니터링의 역할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인도적 지원 기준을 유지하고 이재이주민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으며 이재이주가 개인에게 미치는 여러 영향을 다루기 위해 연령과 성별, 다양성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본 웨비나는 국내 인도적 지원 전문가들의 자연재해 및 인재에 대한 대비와 대응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는 분기별 지식 공유 시리즈의 일환으로, 인도적 지원의 여러 주제에 대해 국내 인도적 지원 활동가 및 다양한 관계자의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IOM 한국대표부는 2014년부터 미국국제개발처(USAID) 산하 인도적지원국(BHA)과 협력하여 다양한 형태의 지식 공유 활동을 통해 국내 인도적 지원 활동가들의 긴급상황 대비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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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IOM 한국대표부 인도적지원팀 (Humanitarian Assistance Unit) 

김지은 프로젝트담당관 | 070-4820-0291 | jikim@iom.int